판도라TV, 세계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미국 레드 헤링(www.redherring.com)에서 발표한 ‘2007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UCC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서 발표된 ‘2007 레드 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은 세계적인 하이테크 잡지 ‘레드 헤링’이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비상장 IT 벤처기업 중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100대 기업에는 국내기업으로는 판도라TV외에 아카넷 TV와 아이볼타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판도라TV의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지난 8월에 발표된 ‘2007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100대 글로벌 기업 리스트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레드 헤링에서 발표한 1800개 IT 벤처기업 가운데 아시아 48개, 유럽 55개, 미국 97개 등 총 200개 회사를 선정하고, 그 중에서 재무실적이나 경영, 혁신, 세계전략 등 항목별 평가를 통해 다시 최종적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국내 UCC 업계로는 최초로 판도라TV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조만간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통해 판도라TV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가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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