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win.co.kr)은 정밀기계사업 부문의 이미징사업부를 통해 카메라폰 모듈과 광응용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신성장동력인 카메라폰 모듈 시장에서 500만∼1000만화소급에 이르기까지 고화소·고기능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카메라폰 모듈 시장은 3메가 이상 하이엔드 시장이 올해 10% 수준에서 2010년 65%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5메가(M)와 8M 시장의 개화도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고화소 시장의 요구 확대와 함께 카메라폰의 줌기능 탑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0월 3배 줌 카메라폰 모듈을 출시했다. 내년에는 5M 자동초점(AF), 5M 3배줌, 8M AF 등을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테크윈이 출시한 3배 줌렌즈는 세계 최초, 세계 최소 크기의 5M 카메라폰 모듈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하고 있다. 이 모듈은 초소형 렌즈와 최소 사이즈의 줌모터가 장착됐고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화질과 얼굴인식, 손 떨림 방지, 슬로우모션 모드, 광역보정모드 등 고급 기능이 적용됐다.
카메라폰 모듈 생산방식에도 큰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나섰다. 기존에 각각 다른 공간에서 진행된 하우징어태치, 와이어 본딩 등 공정이 한곳에서 흘러 수행되도록 생산 프로세스를 정비해 자재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제품이 정체되는 현상을 차단했다. 또 표면실장기술(SMT) 공정을 내재화해 원가경쟁력과 생산성 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테크윈은 향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날로 커지는 소형·슬림화 요구에 발맞춰 고효율·고집적도와 앞선 디자인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