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양(대표 양희성www.shinyangeng.co.kr)은 지난 27년간 정밀사출 금형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벤츠폰 등 삼성전자의 베스트셀러 모델용 외장부품을 공급했다.
신양은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03년 이후 무차입경영을 해 오고 있다. 부천과 구미 공장을 비롯, 중국 퉁관에서 생산한 케이스를 삼성전자 심천 휴대폰 공장에 납품 중이다. 2006년 12월 27일 코스닥에 등록했다.
신양은 2세 경영이 본격화 되면서 젊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9월 창업주 양대식 회장이 별세하면서 양희성 사장이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양희성 사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재관리·재무·인사·전산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업무를 수행했다. 2003년에는 1년동안 삼성전자의 ‘미래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신양은 올 상반기 케이스 공급수량이 줄어들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힘든 시기를 경험했다. 이 때문에 신양은 간접비용을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양은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한 번에 8개의 휴대폰 케이스를 찍어내는 사출기를 도입하는 등 설비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식당 리모델링뿐 아니라 헬스장 마련 등 직원들의 복지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신양은 현재 삼성전자의 3세대 HSDPA폰인 W300을 비롯, KTF 쇼(SHOW)에 공급하는 휴대폰인 W-2900 케이스를 공급 중이다. 신양은 중국생산법인 등 해외 매출확대 전략을 통해 오는 2010년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희성 신양 사장은 “회사가 이익을 남기지 못하면 존재가치가 없다”며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