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한국과 중국의 이동전화 가입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양방향 한글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휴대폰에 LG데이콤의 무료 한글문자 프로그램만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특정 통신사나 별도 단말기가 필요한 과거 방식으로는 전체 10% 정도만 한글 문자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이다. 한국 이용자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이동전화에서 문자를 작성한 뒤 중국 이용자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면 건당 0.5위엔(약 63원), 한국에서 중국으로 보내면 건당 15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장 박학래 상무는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파견 근무자가 증가함에 따라 한글 국제 문자메시지의 이용량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한글 문자메시지 송수신이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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