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시스템산업은 대구경북 지역 주력산업인 IT제조 분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RIS사업단은 임베디드시스템산업을 지역에 확산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재훈 경북TP RIS사업단장(48)은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임베디드시스템 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은 기술 변화에 대응이 미흡했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사업단이 관련 산업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단계 사업이 임베디드 기업의 지원시스템과 사업에 참여하는 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었다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2단계에서는 기업과 사업단 모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자립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업단은 앞으로 지원 서비스를 받은 기업의 지분 확보 등으로 자립화를 꾀하고 나아가 확보된 수익은 다시 기업 지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재훈 단장은 끝으로 “사업 성과의 홍보 부족·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 미흡 등 1단계 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해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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