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디지탈, PLM 솔루션 사업 나선다

 IBM 워크스테이션 전문 총판인 타임디지탈(대표 김한석 www.timedigital.co.kr)이 제품수명관리(PLM)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 업체는 최근 솔루션사업부에 PLM 전문인력을 대거 보강하고, 내년부터 PLM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타임디지탈은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3D 캐드 ‘카티아(CATIA)’ 및 제품정보관리(PDM) 솔루션 ‘스마트팀(SMARTEAM)’의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3D 캐드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과 PLM 솔루션을 함께 공급, 시스템 도입에서부터 제품 설계와 전사적 데이터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한석 사장은 “내년에는 CAD 및 PLM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완벽하게 갖춘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PLM 솔루션 사업 매출 50억원을 포함, 총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은 자동차 및 항공, 전기·전자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하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특히 카티아는 강력한 표면 설계와 모델링 기능을 갖춰 전 세계 PL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타임디지탈은 또 윈도 기반의 ‘카티아 PLM 익스프레스(CPE)’ 솔루션도 추가로 선보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LM 솔루션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업체가 함께 공급하는 PDM 솔루션 스마트팀은 도면·문서관리, 프로젝트관리, 설계변경관리, 부품정보관리, 전사정보관리(ERP) 연계, 멀티 CAD 통합 기능을 기반으로 제품 정보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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