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는 최근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 Certification Inc.)로부터 항공우주 분야의 ISO 9001 규격인 AS9100(Aerospace Basic Quality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항공우주 업계의 품질경영시스템으로 1999년 제정 이후 보잉, 록히드, 에어버스, GE 등에서 이 시스템을 협력업체 등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 PCB업계가 인증을 얻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에 탑재되는 PCB는 한번이라도 오작동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문제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리부문은 물론, 생산현장까지 품질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획득하기 어려운 인증시스템이라고 이수페타시스는 강조했다.
이수페타시스 이병호 공장장(전무)는 "기술력뿐아니라 품질경영시스템이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검증된 것"이라고 이번 인증 획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특히 "민간 항공기용 PCB는 다른 PCB보다 제품생산이 힘들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가격을 보이며, 우리회사의 주력 제품인 고다층 PCB 생산방식과 유사해 추가적인 설비투자없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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