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원하는 언론사 설정 `마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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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를 직접 설정해 뉴스 검색 결과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는 뉴스검색 내 ‘마이 언론사 설정’ 영역에서 뉴스 검색 결과에 포함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고 맞춤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NHN은 “‘My뉴스’ 검색 결과 외에도 기존 방식의 전체 뉴스 검색 결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설정한 내용은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돼 로그인 여부와 상관없이 설정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등 뉴스 서비스의 편의성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NHN 홍은택 네이버 아키텍처 책임자(NAO)는 “개인화된 온라인 서비스 증가 추세에 맞춰 사용자 기호에 부합하는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사용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작년 12월부터 네이버 홈페이지 뉴스 서비스 영역에서 사용자가 언론사를 설정해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언론사별 뉴스 박스를 제공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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