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박장석)가 국내 반도체구조세라믹 분야 국내 1위인 솔믹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SKC는 30일 이사회에서 솔믹스 인수를 결의하고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솔믹스의 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솔믹스 경영권 인수로 SKC는
솔믹스의 28.2%를 인수하게 됐다.
솔믹스는 알루미나,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알루미늄나이트라이드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2년 이후 매년 29% 이상의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율 15% 이상을 달성한 세라믹제조 전문업체다. 특히 솔믹스가 개발한 실리콘 잉곳(Ingot) 기술은 태양광전지소재인 실리콘 웨이퍼의 핵심기술로 SKC의 태양광전지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는 솔믹스를 인수함으로써 필름사업과 화학사업에 종합세라믹사업을 추가하여 3축의 비즈니스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디스플레이소재사업을 분할하여 12월에 미국의 롬앤하스와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으로 있어 이번 솔믹스의 인수는 디스플레이소재사업을 대체하면서 신성장사업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SKC의 성장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SKC는 솔믹스 인수 후 현재의 사업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사업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솔믹스의 잉곳(Ingot) 기술을 활용/진입 가능한 태양광전지사업을 비롯해 전자세라믹, 자동차/항공/우주용 세라믹, 바이오/환경용 세라믹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10년 이내에 Global 종합파인세라믹사업으로 성장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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