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일본 캡콤과 캐릭터 사용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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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파이터 주인공 온라인게임에서 만나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일본 캡콤(CAPCOM)과 ‘스트리트파이터Ⅱ’의 대표 캐릭터 ‘춘리’와 ‘켄’을 자사 온라인 격투게임 ‘퍼펙트케이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공개테스트부터 춘리와 켄 캐릭터를 퍼펙트케이오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온라인 대전 게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와 같은 캐릭터 사용 계약은 국가와 플랫폼을 초월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높은 게임 완성도와 더불어 매력적인 캐릭터 영입으로 온라인 대전 격투 장르의 신기원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Ⅱ는 당시 아케이드 게임센터들이 역대 최고의 수익을 거두게 만드는 일등 공신 역할을 했으며 이후 등장한 대전 게임들은 이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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