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 첨단 IT발전상 체험 기회 마련된다

 정보통신부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행사와 ‘2007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하단 관련기사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은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시회로 국제온라인게임대회, 로봇 축구경기와 함께 디지털 홈, 모바일 인터넷SW 제품이 전시된다. 컴포넌트 모델링 전문가인 리처드 솔리 OMG 회장과 디지털콘텐츠 멀티플랫폼 서비스 분야를 개척한 기드온 서머필드 파이어니어 온라인 이사 등 유명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SW 인사이트 콘퍼런스 2007’도 전시회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에서는 KT·레인콤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 웨어러블 컴퓨터, 생체정보 처리 바이오셔츠, 재난구조용 단말 장치, 촉감표현 장치 등과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HMD) 등 다양한 최첨단 컴퓨팅 기기가 전시된다. 이 행사에서는 △미국·일본 등 8개국 벤처캐피털과의 ‘스카이 벤처 유망벤처 상담회’ △10개 정부부처 SW발주자와의 ‘공공SW수요예보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진다.

 정통부는 이번 행사로 국내 SW와 디지털콘텐츠 및 차세대 컴퓨팅 업계 발전상을 홍보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진출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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