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태양전지용 잉곳 생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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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대표 유학도)는 28일 대전시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테크노밸리내 4만6530㎡의 터에 들어선 웅진에너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용 소재인 실리콘 잉곳 생산공장으로, 연간 1400톤 규모의 실리콘 잉곳을 생산하게 된다.

실리콘 잉곳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원기둥 모양의 결정으로 만든 것으로, 태양전지용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합작 파트너인 미국 선파워사와 장기 계약을 통해 폴리실리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으며, 향후 생산한 잉곳을 전량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학도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태양광 시스템 분야 등으로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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