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를 사용할 때도 자신의 통화 패턴에 따라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KT(대표 남중수)는 27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유선전화 선택요금제에 대한 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3종의 선택요금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달 18일 정통부에 이같은 내용의 선택요금제 인가를 신청했다. <본지 10월 19일자 1면 참조>
선택요금제는 △전국단일요금제 △정액형요금제 △통화당 무제한요금제 등 3종이다. 전국단일요금제는 월정액 2000원에 시외통화를 시내통화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시외전화가 빈번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정액형요금제는 월정액에 따른 무료통화 시간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1만원에서부터 3만5000원까지 월정액 규모에 따라 총 4종으로 구분된다. 주어지는 무료통화 시간은 150분에서부터 660분까지로 매월 일정한 통화요금을 내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통화당 무제한요금제는 월정액 3000원을 내면 시내외 전화를 시간제약없이 통화당 39원에 이용할 수 있어 평소 통화시간이 긴 고객일수록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크다.
KT는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표준요금 기준으로 한 실제사용요금과 무료통화에 의한 할인요금을 비교해 매월 이용고객의 요금청구서에 표기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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