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주요 디지털 에이전시 20여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신입 사원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회장 박태희)와 디지털인사이트코리아(대표 황준하)는 내년 1월 2일 채용을 목표로, 업계의 공동 신입 사원 채용 프로그램인 ‘웹 베이직 코스’를 통해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학 졸업생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 및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마케팅 △웹기획 및 서비스 기획 △웹디자인 및 UI 디자인 △웹 개발 등 총 4개 분야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25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또, 입사 이후에는 각 분야에 필요한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업계의 실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황준하 대표는 “웹 베이직 코스는 디지털 에이전시 기업들에겐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채널로, 대학 졸업생들에게는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자 및 2008년 졸업 예정자는홈페이지(http://basic.diacademy.net)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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