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개봉작]

◆마이클 클레이튼

 최고의 배우 조지 클루니와 ‘오션스’ 시리즈를 부활시킨 명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그리고 ‘본 얼티메이텀’의 각본을 쓴 토니 길로리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작품.

 마이클 클레이튼(조지 클루니)은 뉴욕 최고의 법률 회사 케너, 배치 앤 레딘 사(KBL)에 근무하며 각종 어렵고 지저분한 사건들을 고객대신 처리하는 전문 해결사다.

 그러던 중, 동료 변호사인 아서 에든스(톰 윌킨스)가 세계적 기업 U/노스 소송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법정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뒷처리 전문 해결사 마이클이 투입된다. 조사를 진행하는 중에 아서는 자신의 집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결국 자살로 마무리된 아서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마이클은 U/노스 사의 음모가 담긴 기밀 문서를 발견하는데…

◆히트맨

 10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동명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유전공학으로 만들어진 에이전트 47(티모시 올리펀트)은 늘 빡빡 깎은 머리에 검은 정장, 하얀 셔츠, 붉은색 넥타이를 차려입으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전문 킬러다. 100명이 넘게 살인을 저질렀지만 명석한 두뇌와 깔끔한 뒤처리로 고스트로 불린다.

 니카라는 여자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지만 이내 그를 음모에 빠뜨리기 위한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러시아 군대와 인터폴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인터폴 요원 마이크 휘티어(더그레이 스콧)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 47은 배후를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 뛰어다닌다. 이 과정에서 니카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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