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많은 쇼핑객이 몰리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103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쇼퍼트랙 RCT코프는 소매업체들이 완구와 전자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10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쇼퍼트랙은 전체 휴일 매출의 4.5%에서 5%를 차지할 정도로 블랙프라이데이가 소매업체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세는 고유가와 주택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심리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쇼퍼트랙은 소비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소매업체들이 평면TV 등에 대한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올해 휴일 매출이 비록 지난해의 4.8%의 증가세에는 못 미치겠지만 예상보다 높은 수준인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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