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박주만 www.auction.co.kr)은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사이트 ‘옥션모터스’에 업계 처음으로 매물 등록비를 전면 무료화하고 신뢰도 높은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는 ‘트러스트 딜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러스트 딜러 시스템은 온라인 중고차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인 허위·중복 매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판매자의 신용도를 물품 등록 시 반영하는 제도로, 판매자들은 보험개발원의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보고서’ 등 차량의 정보를 많이 공개할수록 매물 상단에 자동 노출된다.
옥션모터스는 광고비도 타 사이트의 절반 가량으로 낮추고,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중고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검색·상담 기능을 강화했다. 옥션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전국 자동차 매매단지 1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12월 2일까지 각종 이벤트를 통해 주유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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