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 www.intromobile.com)이 와이브로 관련 해외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인트로모바일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의 와이브로 상용화 사업에서 자사의 DCD 기반 지능형 개인 맞춤정보 전송서비스와 멀티미디어 메시징 기술 등이 제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스프린트넥스텔의 플랫폼 벤더사로 선정된 인트로모바일은 이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효과가 내년 상반기부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와 공동 추진중인 와이브로 글로벌 사업도 내년 초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재 인트로모바일은 KT의 MCP(Master CAONTENT Provider)를 담당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외에 중남미, 중국 등 해외 선진국으로 와이브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내부 전략을 수립했다.
인트로모바일 관계자는 "KT가 아프리카 등 신규 해외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인트로모바일의 해외 네트워크 확보 및 마케팅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20여개 국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해외사업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인프라밸리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내년 해외사업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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