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대의 차세대시스템 사업이 발대식 행사를 시발점으로 본격적인 개발작업에 들어갔다.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이 강정원 은행장 등을 비롯한 시스템 개발 및 장비 사업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권에선 보기 드물게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통합 발대식 행사를 염창동 전산정보센터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이를 계기로 2010년 2월 차세대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특히 국민은행은 △계정계 재구축 사업 △전자데이터웨어하우스(EDW) △인터넷 뱅킹 △내부전자결제시스템 등 7개 분야별 차세대 프로젝트 발대식 행사를 통합, 주목을 끌었다.
국민은행은 차세대시스템을 전략 과제별로 3 단계로 구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고객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2단계에선 정보 역량을 강화한다. 즉, 신속한 분석에 의한 마케팅 정보·주요 의사결정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경영정보 단위 업무 재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에선 은행 및 카드 업무 전반의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포함한 메인프레임 기반의 계정계 시스템을 구축, 영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다중 채널 통합(MCI) 시스템·시스템간 전행 인터페이스 통합(EAI) 시스템 등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측은 차세대 시스템이 오는 2010년 2월 이후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영업점 업무부담 경감 및 효과적인 업무지원 △고객 요구와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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