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등 매장서 음악VoD 보세요"

  KT(대표 남중수)는 인터넷 부가서비스 전문업체인 플랜티넷(대표 김태주)과 ‘음악VOD서비스’ 계약을 맺고 플랜티넷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메가TV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랜티넷은 온라인 음악과 뮤직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훼미리마트,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등 전국 6500여 매장에 배경 음악도 서비스한다.

KT는 메가TV에 플랜티넷의 음악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기존 가입자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플랜티넷의 음악서비스 사용 매장을 대상으로 ‘매장뮤직VOD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메가TV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TV 설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매장뮤직VOD서비스’는 체인점, 백화점, 레스토랑, 옷 매장 등 다양한 매장에서 고객 및 날씨·계절·시간·이벤트 등의 상황에 맞게 선곡한 맞춤 배경영상과 매장에 따라 특성화 된 홍보영상과 로고송, CM송 등 맞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거나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유리하다.

양사는 또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음원을 업데이트해줄 예정이다.

김철우 미디어본부 서비스개발TF팀장은 “메가TV 서비스는 음악 외에 VOD 및 광고 기능까지 부가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며 “배경음악서비스를 번들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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