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와이브로로 아프리카에 접속했다.
KT(대표 남중수)는 지난 15일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정보통신부와 와이브로망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 내년 11월까지 와이브로망과 망 구축에 필요한 시스템·중계기·와이브로 백본망 및 정부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망을 구축하고 가입자 관리를 위한 인증시스템 및 단말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망 구축부터 장비 공급, 설계 및 시공, 운용자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일괄제공하는 턴키 방식이다.
KT는 국내에서 쌓아온 와이브로 설계와 구축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르완다가 아프리카에선 최초의 와이브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순붕 해외IT사업담당 상무는 “와이브로에 관한 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KT가 해외 와이브로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특히 르완다의 와이브로망 확장에 따른 추가사업을 포함해 타 국가에도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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