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공동제작 애니, 일본에서 인기

 넥슨(대표 권준모)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매드하우스와 공동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메이플스토리·사진’가 일본 내에서 시청률 8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지난 4일 방영된 메이플스토리 5화가 5.0%의 시청률(일본 관동 지녁 기준)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메이플스토리는 동명의 온라인게임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지난달 7일부터 일본에서 TV동경의 6개 네트워크 채널 및 BS재팬 채널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강영태 넥슨재팬 본부장은 “일본 내에서도 시청률 5%대에 진입하면 성공한 애니메이션으로 여긴다”며 “최근 상승하고 있는 게임의 인지도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이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메이플스토리’는 이후 국내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며,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의 방영도 검토 중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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