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자광고대상]은상-KT

◆KT 수상소감-조훈 KT 홍보실 부장

 “IT로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우리는 KT IT 서포터즈입니다.”

 먼저 전자신문 광고대상 은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IT의 빠른 발전은 우리 삶에 많은 편리함과 혜택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와 반대급부적으로 IT가 발달할수록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IT 정보화 활용에 어려움을 격고 있을 정도로 지식소외계층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KT는 2007년 2월 전국 400명 규모의 사내 IT 전문가로 구성된 ‘KT IT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IT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 소외계층과 IT활용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일반인 그리고 IT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IT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IT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가치혁신 노력의 결과인 ‘KT IT 서포터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IT에 소외 없이 마음껏 정보 통신의 편리한 혜택을 누리고 IT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 시켜나가는 사람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목표 하에 KT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 수상작인 ‘KT IT 희망프로젝트 보육원 편’은 IT 희망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반석 지역아동센터에서 IT 서포터즈가 실제로 교육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컴퓨터 앞에 앉은 이 센터의 아이들은 모처럼 신이 났다. 이 가운데 고사리 손으로 블로그를 여는 어린아이의 희망은 ‘언젠가 블로그를 통해 엄마가 자신의 얼굴을 볼지도 모른다는 것’. 아이의 희망을 듣는 순간 센터를 찾은 KT IT 서포터즈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떠오른다.

 KT는 IT 서포터즈를 통해 ‘지식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것이며 앞으로도 IT 개발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IT교육과 컨설팅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언제든지 IT 서포터즈의 문을 두드려도 좋다.

◆KT 제작후기/오혜원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국장

 IT 희망프로젝트 ‘보육원’편은 IT 서포터즈가 실제로 IT가 필요한 곳에서 활동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을 전하러 간 IT 서포터즈와 아이들이 한데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기분마저 흐뭇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IT로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우리는 IT 서포터즈입니다”는 헤드카피는 IT 소외계층에 속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단순히 IT 교육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IT를 통해 꿈과 희망까지도 키워주는 IT 서포터즈의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골길을 달려가는 IT 서포터즈 버스는 IT가 필요한 곳이면 우리나라 방방곡곡 어디든 찾아가 IT 희망을 전한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광고 촬영은 경남 남해 서면으로 가는 길의 폐교에서 진행됐다.

실제 시골학교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남해시에서도 깊숙하게 들어간 곳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남해의 고즈넉한 풍경과 따뜻한 자연의 묘사로 IT희망프로젝트가 전하는 에피소드를 잔잔하게 들려주고 있다.

비록 소외받았지만 IT를 통해 희망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IT 서포터즈의 진정한 활동 의미와 앞으로의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