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이번에 베트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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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프리 업무관련 MOU를 체결한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우측)와 레홍밍 비나게임 회장.

 한글과컴퓨터의 웹오피스 ‘씽크프리’가 미국, 일본, 호주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했다.

 한컴씽크프리(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는 베트남 최대 온라인 게임회사인 비나게임(대표 레홍잉 www.vinagame.com)과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비나게임이 선보인 온라인 포털 징(www.zing.vn)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문서 UCC 서비스인 씽크프리 닥스 (www.thinkfreedocs.com)를 베트남 사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징 사용자들은 누구나 보유한 문서를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타인과 문서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편집과 저장이 가능한 웹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온라인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웹오피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웹오피스 서비스를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온라인게임 시장(약 2천만명 추정)의 약 75%를 점유한 비나게임의 폭넓은 고객층을 활용해 웹오피스가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연간 계약에 따른 수익 창출과 함께 이후 진행할 유료화 서비스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수익을 배분받을 예정이다. 한컴은 미국, 일본에 씽크프리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네이버, 호주 최대의 포털인 빅폰드에 공급 계약을 맺어 웹오피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미국과 호주, 일본과 같은 선진 인터넷 시장에 이어,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 제휴를 강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웹오피스를 선도하는 발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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