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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야구 게임에서 처음으로 당대 최고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19일 와이즈캣이 개발하고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야구 게임 ‘슬러거’에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슬러거 이용자는 박찬호, 류제국, 김동주, 이대호 등 유명 선수들로 구성된 베이징 올림픽 국가 대표팀을 직접 조작해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에서는 단순히 선수 이름뿐 아니라 실제와 같이 유니폼과 로고까지 그대로 나타난다.
슬러거 개발사인 와이즈캣 남민우 사장은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서 만날 수 없었던 박찬호 선수 등의 추가로 게이머들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야구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내달 1일부터 진행될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슬러거에서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슬러거는 이번 업데이트로 파워, 정확도, 주력 등 특정 능력치에 경험치를 부여해 특화된 선수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또 국가대표 선수 이외에 후보 선수 육성 시스템과 각 프로 구단 별 응원가도 추가됐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