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카드 솔루션 전문 업체인 하나터치(대표 송성수 www.hanatouch.co.kr)는 미주 C&I(대표 김충근)와 연간 4만대(약 70억원) 규모의 IC카드 결재 단말기를 무상 보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본지 11월 2일자 10면 참조>
양사가 투자하는 4만대 IC카드 결재 단말기는 하나터치와 제휴 협상 중인 한국정보통신 등 3∼4개의 VAN사와 통신사, 제휴 POS사를 통해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주요 설치 대상 가맹점으로는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유통점·커피전문점·편의점·음식점 등 체인점과 집단상가지역이다.
양사는 운영 성과 검증을 통해 향후 8만대까지 IC카드 결재 단말기 보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IC카드 결재 단말기 보급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VAN사들은 투자 부담으로 IC카드 결재 단말기 보급에 적극 나서지 않은 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에 보급될 하나터치 IC카드 결재 단말기는 EMV(접촉·비접촉)카드·선불교통카드(T머니·마이비)·전자화폐( K캐시) 기능을 모두 수용, 그 동안 가맹점에 IC/RF 서비스별로 단말기를 중복 설치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터치 노경렬 전략기획실장은 “일반 가맹점 확대에 어려움이 없다”며 “이번 보급 사업은 소비자들에게 IC/RF카드의 장점인 보안성 및 확장성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향후 EMV(접촉, 비 접촉) 카드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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