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개 휴대폰에 네오엠텔 `SIS`가 달렸다.

전세계 3억개 정도의 휴대폰에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의 그래픽 압축 및 전송 솔루션 인 ‘SIS(Simple Image Solution)’가 탑재됐다.

SIS는 네오엠텔이 1999년 독자개발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이미지 압축 및 전송 솔루션이다. 기존 텍스트 기반의 열악한 모바일 환경에 애니메이션 배경화면이나 캐릭터 다운로드, 그림편지(SMS), 동영상 등 그래픽 환경 시대를 연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SIS를 활용한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개발, SK텔레콤 기프티콘 서비스에 탑재된 데 이어 국내 항공사의 모바일 회원권, 복합 리조트의 모바일 할인권, 대형 홈쇼핑 및 백화점의 모바일 상품권 쿠폰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윤수 네오엠텔 대표는 “SIS는 현재 국내 이통3사는 물론 퀄컴의 CDMA, 모토로라 GSM 등의 표준으로 채택되는 등 실질적인 국제 표준 그래픽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압축률과 빠른 디코딩 속도, 뛰어난 플랫폼 호환성 등의 기술경쟁력이 최대 강점이자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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