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 유니셈(대표 김형균)은 올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59억4000만원, 순이익은 43억60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8%, 순이익은 4.8% 증가한 것이다.
유니셈 김형균 사장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9억4000만원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 65억1000만원에 가까운 수치”라며 “올 들어 수익성이 크게 호전된 이유는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5% 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니셈은 올 들어 반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공기정화장치(스크러버), 냉각장치(칠러) 등을 파워칩, 세미컨덕트 등 대만 반도체 업체들에 공급해 130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수출비중은 21%로 지난해 11%보다 10%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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