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남덕우)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9배 향상시킨 웹 방화벽 신제품 ‘빅IP ASM’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F5의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플랫폼인 TMOS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통합, 성능과 관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스위치의 로드 밸런싱과 압축, 캐싱, SSL 가속, 품질보장(QoS), TCP 콘텐츠 처리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IBM, SAP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보안정책을 쉽게 생성하고 자동화된 ‘실제 트래픽 정책 생성’ 기능으로 지속적으로 초기 설정한 정책을 유지하거나 업데이트하도록 지원한다.
금융거래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PCI 보안표준협의회에서 제정한 보안표준규격인 PCI DSS를 준수하는 데이터 보호 기능 ‘데이터 가드’와 XML 방화벽 기능 등도 추가됐다.
댄 킴 F5네트웍스 마케팅 매니저는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보안이 점점 통합되는 추세”라며 “네트워크 성능이 저하되고 관리가 번거롭다는 웹 방화벽의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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