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커뮤니케이션즈(대표 남준희)는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인 ‘퀵파일’(www.quickfile.co.kr) 정식 서비스를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퀵파일은 회원가입 없이 대용량 파일을 쉽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대방 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용량에 관계없이 파일을 보낼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던 에프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파일 링크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파일을 보낼 때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상대방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SMS)가 전달된다.
받을 사람은 문자메시지에 다운받을 파일의 주소(dn.quickfile.co.kr)와 6자리의 숫자로 된 암호를 받아 이를 웹브라우저에서 입력만 하면 간편하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퀵파일은 업무상 상대방에게 필요한 제안서나 디자인 도면 등을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대용량 파일을 많이 사용하여 건축 등의 각종 설계 사무소, 디자인 회사, 광고 회사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자신의 메일 주소나 가족들의 메일 주소로 간단하게 전송해 유학이나 해외여행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