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 차세대 SNS커뮤니티 오픈

종래의 카페나 커뮤니티보다 한단계 진화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기반의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가 문을 열었다.

인기 높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링크나우(대표 신동호 www.linknow.kr)는 이용자가 쉽게 동창회, 단체, 친목 모임을 조직해 토론과 정보 공유를 하면서 인맥도 연결할 수 있는 그룹 기능을 14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링크나우가 이날부터 서비스하는 그룹은 종래의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맥 연결 기능, 초대 기능, 토론방 기능, 프라이버시 설정 기능을 제공해 한차원 높은 커뮤니티 활동을 가능케 한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조직이나 단체의 운영이 쉽지 않은 동창회, 지역모임, 전문가단체, 퇴직사우모임, 회사직원모임 등이 링크나우에 그룹을 만들면 회원이 자신의 프로필을 스스로 업데이트하고 모든 회원의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손쉽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링크나우 그룹에는 서울대 경영대학, 공과대학, 문과대학 동창회와 연세대 상경대, 고려대 법대 등 동창회 그리고 M&A포럼, 트렌드연구회, 스타마케팅포럼 등 140여개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룹 기능은 링크나우가 SNS 서비스라는 특징을 최대한 살려 설계했다. 따라서 그룹에 속한 회원이 집단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회원끼리 쉽게 인맥을 연결하고, 신상이나 연락처에 변동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게 된다.

또한 그룹에 지인 초대하기 기능을 둬 동창회, 전문가 단체 같은 기존의 오프라인 단체들이 링크나우에 그룹을 만들고 지인이나 회원을 쉽게 초대할 수 있다. 그룹 회원이 초대한 사람이 가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링크나우는 천편일률적인 게시판 형식의 커뮤니티에서 탈피해 주제 토론방과 게시판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 토론방은 그룹 회원 누구나 토론 주제를 제안할 수 있고, 많은 토론글이 붙은 주제가 우선적으로 보이도록 해 회원이 전체 회원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링크나우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공개그룹, 비공개그룹, 비밀그룹 중 하나를 선택해 그룹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회원이 가입할 경우 이를 자동 승인할 것인지, 아니면 수동으로 승인할 것인지 그룹 운영자가 설정할 수 있다. 그룹을 만든 사람은 그룹 운영자도 10명까지 둘 수 있어 대규모 조직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지금까지의 커뮤니티는 시삽 중심으로 운영돼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글을 올리는 것 외에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링크나우가 선보이게 될 SNS기반의 2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는 커뮤니티 회원과 시삽이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참여하면서 개인끼리 인맥도 연결할 수 있는 웹2.0방식의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밝혔다.

링크나우(www.Linknow.kr)는 지난 7월에 오픈한 2세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비즈니스맨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1만8천 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이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세대 SNS인 싸이월드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2세대 SNS의 주이용자들은 청소년과 대학생이지만, 링크나우는 18세 이상 성인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졸업한 대학과 전문대를 기본입력 사항으로 하기 때문에 가입한 회원의 대부분은 전문가와 비즈니스맨 그리고 기업의 CEO들이고 대학 동창들끼리 쉽게 연결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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