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는 3분기 매출 1조 955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매출 11.8%, 영업이익 30.5% 줄어든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매출 1조 2418억원, 영업이익 866억원을 올린 바 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2조 105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2006년 대비 수주 잔고가 부족, 부진한 상반기 실적이 3분기 누진 실적에도 나쁜 영향을 줬고 일부 사업을 LG엔시스에 이관,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3분기까지 경쟁 시장에서 누적 수주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 성장한 8503억원에 달해 4분기에 전사 역량를 집중하면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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