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유일하게 해외기술거래협력센터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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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베이징 중관춘 베이징경북기술서비스유한회사의 개소식 장면.

 경북테크노파크(단장 이재훈)는 최근 산자부 산하 한국기술거래소에서 주관하는 해외기술거래협력센터(OTTC)에 전국 16개 테크노파크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OTTC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 국내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경북TP는 이에 따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진출 희망국의 수요조사, 마케팅, 협상 및 계약자문 등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중국지역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맡아 중국의 국가급 기술이전기관 등과 협력해 교역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TP는 그동안 중국과 6차례 교역상담회와 8차례 업체별 맞춤형 기술설명회, 78건의 업체별 개별상담 등을 수행했으며, 지난 4월에는 베이징 중관춘에 베이징경북기술서비스유한회사(BGT)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재훈 단장은 “해외기술거래협력센터 선정을 계기로 중국과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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