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대입 e러닝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이랜드는 오는 19일 오픈형 대입 온라인 교육 사이트 ‘프리먼트(www.freemont.co.kr)’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자회사 ‘프리먼트’를 설립하고 스타 강사 출신 이기홍씨를 대표로 영입했다.
프리먼트는 강사가 직접 강의 동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을 채택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강사는 누구나 동영상을 제작해 강의할 수 있지만, 프리먼트가 강사의 실력을 우선 검증해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해 타 사이트와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먼트는 이와 관련, 오는 18일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에서 ‘2008년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갖고 수요층인 학생들과 공식적으로 첫 대면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프리먼트 대표인 이기홍 강사 등이 나서 △새롭게 바뀐 2008년 입시 제도 분석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2008 대입 지원 온라인 배치표 △정시모집 주요 점검 사항 △통합교과형 논구술 대비법 등 2008년 효과적인 대입 합격 전략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입시전략 자료집, 논술 다이어리, 온라인 배치표 상품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프리먼트는 내년 2월까지 지방 대도시를 순회하며 2008 및 2009년도 입시설명회를 5회에 거쳐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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