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머니 고객에게 교통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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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올해 말까지 일반 가입자인증모듈(유심:USIM) 카드를 교통결제, 신용카드결제, 증권 거래 등의 기능이 탑재된 금융(콤비) USIM 카드로 변경하거나 3G 서비스에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하면 모바일 T-머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순 교통결제 외에 대중교통정보 조회, 대중교통 예상특보, 쿠폰 & 마일리지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선착순 10만 명에게 2000원을 무료 충전해주고 매주 결제왕 10명에게 10만원 무료 충전, 서울 및 수도권 편의점 결제 이용자 선착순 10만 명에게 1000원의 무료 충전을 해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융(콤비) USIM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8종이며 이달 중 3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MI사업부 김수일 상무는 “금융 USIM 카드는 여러 장의 카드를 들고다니는 불편함을 없앨 뿐 아니라 3G 가입자가 모바일 금융결제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며 “무료 충전 이벤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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