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창립 11주년…사업다각화 선언

 창립 11주년을 맞은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은 11일 서울 가산동 산업단지공단조합 운동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임직원들의 재도약 의지를 담은 ‘롯데정보통신 New START!’를 선포했다.

 지난 6월 롯데그룹 통합정보센터를 오픈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이 회사는 △스피드 △책임경영 △인재육성 △성과창출을 기본으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중장기적인 발전 동력을 마련, 내년엔 20% 이상의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그동안 회사는 유통과 유화, 금융 부문의 비즈니스 환경 선진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호남석유화학, 케이피케미칼, 씨텍유화 등 3사의 공장자동화 및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롯데카드 통합멤버십 및 신통합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RFID/USN, 지능형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스마트카드 분야의 대외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전자계약, 통합구매시스템 구축 등과 같이 롯데그룹에서 쌓아온 기술력, 노하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기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은 “창립 11주년, 제2의 성장 원년을 맞은 롯데정보통신의 성장에 대한 각오는 그 무엇보다 단단하다”며 “고객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접목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있어, 통합 시스템 운영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기술적 전문성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창립기념식에 이어 단합을 다지는 체육대회와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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