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포털을 비롯한 인터넷 업계가 신규인력 확보에 한창이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즈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 데 이어 동영상 UCC 업계와 후발 포털들도 공격적으로 인력 모집에 들어갔다.
NHN(대표 최휘영)은 지난달부터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식쇼핑 검색기획과 검색상품 기획, 인사시스템 개발 및 운영 분야에서 오는 16일까지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UCC 포털사이트인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내년 미디어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관련 전문 인력 40명을 충원한다. 130명인 판도라TV 전체 인력의 약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도라TV는 향후 약 200여 명 규모로 회사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서비스 기획, 서비스 운영, 웹 개발, 웹 디자인, 방송 등에서부터 마케팅, 모바일, 재무·경영지원 등 회사의 모든 분야다.
KTH(대표 송영한)는 2008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3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KTH는 오는 19일까지 경영 기획, 인터넷 비즈니스, 마케팅,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포함한 IT 등 전 분야에 대해 서류를 받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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