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이동통신 업체인 NTT도코모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유통망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도코모는 일본 전역에 2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 중 판매만 하는 소형 매장 400여 개에 AS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코모는 소비자들이 힘들게 AS센터를 찾을 필요 없이 가까운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도코모는 지역별로 다른 매장명을 ‘도코모숍’으로 2008회계연도까지 통일하고 이와 함께 내년 7∼9월 중으로 8개 지역 판매 계열사들도 흡수하기로 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