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실시된 하나로텔레콤의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 통신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하나로텔레콤 매각과 관련한 하나로텔레콤측의 설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에는 내외신 기자는 물론 증권사 애널,업계 관계자마저 하나로측의 말에 촉각을 곧두세웠다. 하나로는 그러나 이같은 업계의 기대를 외면했다.
회사 매각과 관련해 쏟아진 질문에 대해 하나로측은 컨퍼런스콜 내내 모르쇠로 일관했던 것.
제니스 리 경영총괄 부사장이 이날 매각과 관련해 언급한 내용은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사업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내 주요 투자자들도 고려대상이다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은 이미 언론을 통해 대부분 알려져 있던 사안이다.
심지어 "매각 금액 문제보다는 세부사항과 관련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매각 대금이 절충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혹시나 뭔가 꺼리가 될만한 팩트가 없을까 기대했던 입장에서는 맥빠지는 컨퍼런스콜이 돼버렸다.
물론 대주주 지분 매각이라는 게 민감한 사안인 만큼 하나로텔레콤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기대했던 기자로서는 씁씁함을 달래야만 했던 컨퍼런스콜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화웨이 AI NPU 서버, 4분기 韓 상륙…엔비디아에 도전장
-
2
내달부터 신분증 무단 수집·보관 휴대폰매장 판매자격 박탈
-
3
네이버시리즈, 7월 블리치·나루토 전권 무료 공개 이벤트
-
4
SKT, T우주 '구글 AI 플랜' 출시
-
5
SKB, 지상파 VOD 포함 'B tv+ max' 출시…IPTV 구독 요금제 경쟁
-
6
2배 빠른 '와이파이7' 도입 속도
-
7
SKT, 40만원대 '갤럭시 와이드9' 단독 출시
-
8
올 2분기 해킹 그늘 걷어낸 통신 3사…“이제는 AI로 성장”
-
9
삼성전자 AI로 5G망 속도 52% 높여…日 KDDI와 실증 성공
-
10
네이버웹툰, 웹툰 IP 기반 AI 스토리챗 '바이어스' 출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