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영화제작사인 싸이더스FNH가 영화 배급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싸이더스FNH는 내달 19일 개봉하는 자체제작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의 배급을 시작으로 영화 배급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영화 배급시장은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시네마서비스 등이 주도해왔으나 싸이더스FNH의 신규 진출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싸이더스FNH는 ’용의주도 미스 신’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 개봉될 예정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트럭’ ‘1724 기방난동사건’ ‘킬미’ 등을 잇따라 배급한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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