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국내 컴퓨터그래픽형성이미지(CGI) 관련 3개 업체와 총 23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제이엠애니메이션(대표 정미)·에네메스(대표 최진)·메타파이브 아트 사이언스앤매직(대표 박용정) 등으로 이들 업체는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광주에서 230억원 규모의 CGI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에네메스는 오는 2009년 3월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산타포획작전·버블거피 등 3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제이엠애니메이션은 내년 말까지 50억원을 투입해 태극천자문, 아마타 아앙의 전설 등 4개 작품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메타파이브 아트 사이언스앤매직은 오는 2010년 말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고스트헌터·슈퍼맨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 5개 CGI 작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이번 3개 업체의 투자유치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기반 문화 콘텐츠산업 육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글로벌CGI제작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원장은 “그동안 역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벌여온 유치 활동이 결실을 얻고 있다”면서 “국내 유망 CGI기업과 공동으로 할리우드 및 해외 프로젝트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전국 많이 본 뉴스
-
1
韓 개발 참여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성공…초기 우주 비밀 파헤친다
-
2
한경국립대, 안성시와 반도체 계약학과 입학식 개최
-
3
용인시,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 위한 MOU 체결
-
4
퓨전소프트,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 '우리반 지니' 개발
-
5
인천경제청, 해빙기 고압가스 안전점검 43곳 실시
-
6
단국대·강남대·용인대, RISE사업 협력으로 지역사회 혁신 나선다
-
7
화성시, 안전사고 제로 목표로 '건설기술 혁신' 시동
-
8
인천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4년 연속 선정…국비 10억 원 투입
-
9
성남시, 기술혁신·수출주도 중소기업에 최대 7600만 원 지원
-
10
여주시, 제7공병여단과 함께 양화천·대신천 준설 작업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