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I 성장동력사업단 최우수 평가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의 성장동력특성화사업단(단장 김현환 교수)이 지난 2년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성장동력사업단 20개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0%의 지원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지능형홈네트워크 산업에 필요한 중간관리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이 사업단은 그동안 현장에 투입해 곧바로 홈네트워크 설치는 물론 유지 보수와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교과과정 개편, 교재개발, 교수 신기술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한전KDN의 ‘세이홈(sayhome)’과 코콤의 ‘홈매니저(HomeManager)’ 등 기업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체 교육 시스템으로 도입, 각 서비스 모델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은 관련 기업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코콤의 경우 장비도입, 교과 과정 개편, 현장실습 매뉴얼 제작 등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지난 여름 방학 때는 이 대학의 정보통신홈네트워크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 현재 8명의 학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사업단은 이외에도 ‘2007 u-홈네트워크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대회’ 개최, 홈네트워크 구축·관리 인증 교육제도 추진, 가족회사 운영 등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실효성이 높은 아이템 발굴 및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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