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지원서비스도 "인증" 필요

 한국쓰리콤(지사장 오재진, www.3com.co.kr)이 대규모 기업(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쓰리콤 서비스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쓰리콤의 기술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파트너를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로 선정해 쓰리콤 전 제품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쓰리콤은 파트너로 정원엔시스템, 인성정보, 기상시스템, 동원정보, 리퓨터, 제이씨현시스템, 스펜오컴의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고객이 제품 결점이나 장애를 발견한 경우 이들 파트너를 통해 대체 장비로 우선 조치를 받거나 주기적인 운용체계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아 장비의 성능·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쓰리콤은 또 분기마다 실시하는 쓰리콤의 제품 교육 프로그램 ‘쓰리콤 유니버시티’를 강화해 파트너사 엔지니어 양성에 주력함과 동시에 쓰리콤 자격증 제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지전문대학과 산학협동으로 오는 16일까지 쓰리콤 유니버시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내년 4월까지 총 600시간의 무상 교육을 받는다.

오재진 사장은 “새 서비스 지원 정책에 따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역시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더 많은 파트너가 기술적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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