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과학관이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허브로 육성된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관을 과학기술문화 창출·보급·확산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전국의 과학관 수를 오는 2012년까지 120개, 2022년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과학관수는 현재 100여개로, 2012년까지 추가로 20여개 건립이 추진된다. 또 과학관 전시교육프로그램 개발도 병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조만간 과학관 육성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과학관 육성 지원조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계획은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현 및 선진 과학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과학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과학관육 성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자체·국공 사립과학관 및 교육과학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한다.
제2차 과학관육성기본계획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향후 5년간 우리나라 과학관 육성을 위한 정책목표, 추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관계부처 검토의견과 공청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과학관육성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해 12월 중 최종 확정한 후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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