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와 삼성전자는 인터넷TV 사업을 공동으로 펼친다.
즉 KT의 메가TV와 삼성 디지털TV PAVV 결합키로 한 것이다, 또 두회사는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메가TV 를 특별판매키로했다.
양사는 5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미디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IPTV서비스를 고객들이 고화질 디지털TV를 통해 최상의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KT는 HD급 고화질 TV시청이 가능한 디지털TV 결합상품 출시로 가입자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삼성전자도 날로 커져가는 대형 디지털TV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PAVV는 고화질 TV를 위한 블랙패널 기술과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울트라 데이라이트, 고화질 영상압축기술 및 복원기술, 고감도 수신기술 등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TV 브랜드로 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메가TV가 제공하는 다양한 HD급 컨텐트 시청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KT와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메가TV 신규 및 기존가입자를 대상으로 메가TV와 PAVV를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번 공동마케팅에 해당하는 PAVV 모델은 PDP 모델 1종(42형) 및 최근 전세계 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보르도 LCD 모델 1종(40형)으로 각 모델별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중에 전국 500여 개의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제품이 구입 가능한 전국의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도 메가TV 가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TV 구입과 동시에 메가TV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해졌으며, KT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추가 확보하게 되어 메가TV 가입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KT 미디어본부 최병만 상무는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디지털TV PAVV는 HD급 컨텐트를 제공하는 메가TV에게 최상의 파트너”라면서 “이번 공동 마케팅뿐만 아니라, 메가TV는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IPTV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TV세상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백남육 마케팅 팀장은 “메가TV와의 공동마케팅은 PAVV 고객에게 앞선 디지털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디지털 컨텐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고, 더불어 PAVV만의 차별화된 인포링크 등을 통해 IPTV와 함께 시장을 ‘보는 TV’에서 ‘사용하는 TV’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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