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가정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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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마이크로가 고휘도 LED를 활용한 가정용 실내 LED조명 제품을 선보였다.

가정용 LED조명은 케이디티에 이어 두 번째다. LED 조명은 가격이 비싼 데다 색재현지수(CRI)가 백열등과 형광등에 못 미치는 단점 때문에 아직 대중화하지 못했지만 기술적인 단점을 보완한 상용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가로등·터널등·외등 등 실외에서 실내로 파고들 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미마이크로(대표 김한도 www.lumimicro.com)는 고휘도 LED를 활용한 가정용 실내 LED 조명 제품 첫선을 보였다.

루미마이크로가 첫선을 보인 제품은 가정용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 직접조명이다. 가정용 형광등과 백열등에 비해 저전력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 ‘웰빙’과 빛을 뜻하는 이태리어 ‘루체’를 합친 ‘웰루체’가 브랜드명으로 정해졌다. 24개 모델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10만원∼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루미마이크로는 모기업 알에프텍의 RF 부품기술을 활용해 웰루체로 홈네트워크와 지능형 스마트 홈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알에프텍이 개발한 RF모듈을 적용하면 적외선(Ir)을 활용한 제어 방식보다 훨씬 조명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고 루미마이크로는 설명했다.

루미마이크로 배희본 국내영업팀장은 “지난 1년간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면서 11월부터 24개 모델의 웰루체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며 “이 달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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