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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부산 김해공항 신국제선여객터미널 준공과 함께 입국장 내에 김해공항 로밍센터를 새롭게 문을 열고 부산, 경남권 고객들에게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밍 서비스 이용을 위해 사전에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폰앤펀 매장 등 LG텔레콤 직영점을 사전 방문해야했던 부산, 경남권 고객들도 김해공항 로밍센터에서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은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김해공항의 특성을 감안해 로밍센터에 영어뿐 아니라 일어에 능통한 직원도 배치했다. 전화번호 그대로 로밍이 가능한 자동로밍 서비스를 중국, 동남아 등 7개국에서 제공중이며 연말까지 대상국가 숫자를 미국, 뉴질랜드 등 15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