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로 선발돼 국가 지원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초중고 학생이 오는 2012년까지 학년당 상위 0.7%로 늘어난다. 교육 내용도 기초, 심화, 도전·창의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과학영재 발굴·육성 종합계획안(2008∼2012)’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종합계획안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과학영재교육 마스터플랜으로 국가 과학영재 발굴·육성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구축해온 과학영재 발굴·육성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영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과학영재교육 대상 목표도 학년 중 평균 상위 0.7%로 정했다.
이에 따라 2012년 과학영재 교육대상자는 초등학생(4∼6학년)이 학년 당 5074명에서 8100명(1.3%)으로, 중학생은 4903명에서 6300명(1%)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고등학생 이상은 1585명에서 2100명(0.3%)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또 부처간 역할분담을 통해 학교급과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키로 했다. 과기부는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심화. 도전·창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도 교육청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등을 통해 초등학생에 대한 과학영재 잠재성 발굴과 영재교육 저변 확대를 맡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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