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종사업으로 키워온 삼성프린터가 해외 B2B 사업에서 ‘대박’을 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유럽과 동남아 지역 정부 및 금융기관에 레이저 프린터를 총 4만대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최대 정부기관 중 하나인 연방연금기금(Federal Pension Fund)과 중고속 레이저 프린터 ‘ML-3051ND·사진’를 1만4000대, 2만8000대 분의 소모품 공급계약을 한 데 이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방정부에 1만2000대, 프랑스 국립 고용안정청(ANPE)에도 5000대 규모의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공급 계약을 했다.
또 태국과 말레이시아 경찰청에도 각각 2000대와 1000대의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를 공급했다.
이 밖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쁘스꼬아노(Guipozcoano) 은행에 레이저 복합기 3000대, 중국 평안보험그룹에 레이저 복합기 2000대, 말레이시아 내 세계 최대 이슬람계 채권 발행은행인 CIMB에 레이저 복합기 1000대를 공급하는 등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 영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장재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은 고급 기업용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 개발로 B2B 비중이 작년에 이미 60% 수준을 넘어섰으며 향후 8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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