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中 검색엔진 바이두 1위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3분기 중국 검색 시장 점유율

 지난 3분기 중국 온라인 검색 엔진 시장 규모가 8억2400만위안(약 100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대만 디지타임스는 컨설팅 업체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이는 지난 2분기 대비 25.4%, 작년 동기 대비 98.3%가 늘어난 수치라고 덧붙였다.

각 기업별 순위로는 중국 토종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로고>가 60.5%를 점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두를 추월하겠다고 선언한 구글의 점유율은 23.7%에 그쳤다. 야후차이나가 10.4%로 3위를, 나머지 기업들의 점유율은 1%대로 미미했다.

중국 온라인 검색 엔진 시장은 바이두가 독식을 계속하고 그나마 구글과 야후차이나가 1위 기업에 도전하는 구도로 보인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